[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와 신예은의 특별한 첫 만남을 담은 장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와 재필 사이의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다. 김다미는 성실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가진 안내양 고영례, 신예은은 당당하고 시대를 앞서간 걸크러시 신입 안내양 서종희를 맡아 우정과 청춘의 서사를 그려낸다.
10일 공개된 스틸컷은 운명처럼 얽히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보여준다. 안내양으로 늘 버스를 지켜야 할 영례가 어떤 이유로 그날은 버스를 놓치고 버스 안에서 이를 지켜보던 낯선 승객 종희는 목에 걸린 스카프를 창문 밖으로 흔들며 버스를 멈추게 한다. 스카프의 신호로 버스를 잡은 영례는 힘껏 달려 올라타고,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은 그렇게 시작된다.
하지만 사건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영례가 감사의 마음에 요금을 받지 않겠다 하자 종희가 "나중에 얹어서 갚아"라는 대답을 남기며 당돌하게 사무실로 향한다. 초면부터 스카프를 던져 위기를 해결하고 서슴없이 반말까지 하는 종희의 모습은 영례의 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두 사람은 곧 서로의 삶에 스며들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제작진은 "100번 버스에서의 첫 만남은 곧 우정과 청춘의 여정을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인물이 그려낼 우정과 케미 그리고 그 시절의 청춘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은 '고교처세왕' '질투의 화신' '경이로운 소문2' 등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양희승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온 김상호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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