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홍창기가 실전 세번째날에도 안타를 치고 두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3일간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8타수 3안타로 타율 3할7푼5리의 타율과 2개의 볼넷으로 총 10번의 타석에서 5번 출루해 출루율은 5할이다.
홍창기는 11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일 부상이후 첫 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홍창기는 둘째날인 10일엔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마지막날엔 안타와 볼넷을 1개씩 얻었다.
두산 선발 조제영과 만난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앞 땅볼로 물러난 홍창기는 2회말 2사 3루서 맞이한 두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2번 엄태경의 범타로 득점엔 실패.
4회말 공격의 물꼬를 트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2사후 나온 홍창기는 두산의 베테랑 왼손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유격수 내야안타를 쳤다. 엄태경의 2루타 때 3루까지 달렸고 손용준의 중전안타 때 득점.
6회말 4번째 타석에선 1사후 만난 두산의 우완 김도윤에게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2사 1,3루의 찬스에선 대타 김성진으로 교체되며 이날의 플레이를 마무리.
지난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때 수비 도중 1루수와 충돌하며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의 큰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홍창기는 이제 1군 복귀를 결정할 시점에 왔다.
LG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 정도의 레벨이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스스로 1군에 올 수 있는 몸상태를 알고 있다"면서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서 본인 느낌이 괜찮으면 언제든지 1군에 와서 대타부터 시작하면 된다"라고 밝힌 바있다.
좀 더 2군에서 실전을 치를지 아니면 1군에 올라와 대타로 시작해 조금씩 출전 횟수를 늘릴지는 홍창기의 결정에 달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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