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서우가 유튜브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서우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2일 '안녕하서우? 서우 유튜브 시즌1 미국에서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서우는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된 서우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아주 아주 예전에 연기 활동을 잠깐 했었고 지금은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려 한다"고 인사했다.
서우는 "시즌1은 미국에 있었을 때 모습을 어설프지만 사진으로 찍은 영상을 편집해 보여드리겠다. 편집도 제가 하고 자막도 제가 넣어서 많이 부족할 거다. 조금만 양해해주시고 처음이니까 '예쁘다' 해주시면서 많이 봐주시면 너무 감사할 거 같다"고 밝혔다.
서우는 미국에 가기 전 한국에서 먹은 한식들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으로 간 서우는 친한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화려한 블랙 드레스 하객룩을 자랑한 서우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언니의 결혼식이었는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천사처럼 아름다운 언니의 결혼식에 와서 너무 행복했다"며 "근데 갑자기 미션이 주어졌다. 2부 MC를 부탁 받았다. 그전에는 신나게 놀기만 하다가 예전에 했던 MC를 잘 볼 수 있을지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다가 떨어지는 줄 알았다. 연습을 시작하고 진짜 너무 긴장이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서우는 "형부 친구와 같이 MC를 보게 됐다. 형부 친구 분은 변호사셨는데 연습도 하나도 안 하셨는데 통역까지 너무 잘하시더라. 그분이 없었으면 제가 잘 해내지 못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마친 후 서우는 "이제부터는 지나쳐가는 하루가 되지 않길 유튜브에 차곡차곡 일기 쓰듯 써내려가보겠다. 저의 하루가 궁금하시면 다음 편도 놀러오시라. 2편은 아주 평범한 찐 일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서우는 지난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 '탐나는 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등의 드라마와 '미쓰 홍당무' ,'하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서우는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출연 이후 6년째 활동을 쉬고 있다.
이후 6년 만인 지난달 28일 서우는 "오~~~~~~래 전 cf로 데뷔해서 잠깐의 배우 생활을 했던 저는 지금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이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거라 부끄럽지만 많이 도와주시면 그 모든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유튜브 도전 소식을 알렸다. 18년간 활동했던 커리어를 "잠깐의 배우 생활"이라고 표현한 서우에 일각에서는 잠정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지만 서우는 유튜버로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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