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3대11로 대패했다.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2사후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휴스턴 우완 선발 제이든 머레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몸쪽을 파고든 95.2마일 싱커를 힘차게 받아쳤으나, 94.7마일의 속도로 흐르는 땅볼이 됐다.
0-10으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우완 닉 헤르난데스의 8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82마일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으나, 중견수 제이크 마이어스가 뒤로 살짝 이동해 잡아냈다.
1-11로 뒤진 7회 1사후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좌완 콜튼 고든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7구째 90.9마일 바깥쪽 직구를 볼로 골랐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
않아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든의 6구째 가운데 높은 코스로 파고든 90.9마일 직구를 바다쳤지만, 높이 뜨면서 우익수 뜬공이 됐다. 김하성은 4타석에서 25개의 공을 봤지만,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이로써 김하성은 타율이 0.217(115타수 25안타), OPS가 0.611로 떨어졌다. 애틀랜타 이적 후 9경기에서는 타율 0.226(31타수 7안타), OPS 0.609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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