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가까이에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면에 도전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최현우의 최면 마술쇼 '아판타시아' 공연장을 방문했다. 대기실에서 최현우를 만난 전현무는 "나 부른 거 실수한 거 같다. 나는 엄청 의심한다"며 "나는 최면 절대 안 걸린다. 기본적으로 믿음이 없고 최면해 본 적도 없다. 솔직히 쇼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에 최현우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안 걸릴 수 있다"며 "연예인들이 최면에 안 걸리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최면에 걸리면 '내가 사실 이 여자랑 사귄 적 있는데 이야기하면 어떡하지'라는 게 있다. 근데 뇌가 자기방어 기제가 있어서 절대 그럴 일 없다. 문제 될 거 같으면 막는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내 방어 기제로는 남의 건 안 막을 거 같다. 네 것도 이야기할 거 같다. 방어 기제는 내 것만 보호할 거 아니냐. 네가 누구 만나는지 다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말해 최현우를 당황하게 했다.
최현우는 공연 전 최면 전문가를 불러 전현무를 테스트했다. 최면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던 전현무는 순식간에 최면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최면 상태에서 전현무는 평소 고민이 있었냐는 질문에 "나이"라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고민을 묻자 "결혼"이라며 무의식중 솔직한 속마음을 말했다. 최면에 걸린 화면 속 자신을 본 전현무는 "기억이 난 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현무는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네"라고 즉각 답하고, 마지막 연애 시기에 대해서는 "3년 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결혼과 관련해서 특별히 마음에 가는 여성이 있냐는 질문에 "가까이에 있다"며, 3주 전에 소개팅한 사실까지 줄줄이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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