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오늘(15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3회에는 하루 종일 말하고 싶다는 '투머치토커' 사연자가 출연한다.
가족들이 대화를 잘 받아주지 않아 속상하다는 사연자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성격을 고치기 위해 길거리에서 낯선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밝아진 성격을 좋게 본 아내와 결혼했지만, 이제는 "이 사람과 살면 평생이 즐거울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비수가 되어 꽂힌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고 전한다.
사연자는 아내와 아들이 MBTI 'T' 성향이라 아침에도 간소한 대화만 나누고, 출근 후 연락을 해도 'ㅇㅇ', '끄지라' 정도의 단답이 오는 데 반해 자신은 'F' 성향이라 서운하다고 토로한다. 이를 듣던 이수근이 "이렇게 유쾌한 남편이면 좋을 법도 한데…"라고 하자, 서장훈은 "우리가 모르는 게 있는 거다", "재미가 없는데 계속 말하면 그건 고문"이라며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이어 MC들은 아내의 입장도 들어보기 위해 전화를 연결하고 서장훈은 "왜 소통 안하는지 얼추 알겠다"라며 "더 안 맞는 것들은 없느냐"라며 사연자의 고민해결에 나선다.
사연자 아내와의 통화를 끝내며 조언하지만 사연자는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려고 해 웃음을 준다. 서장훈은 "지금 네 모습은 마치 새 떼 쫓을 때 소리 내는 것과 같다"라며 "이미 널 인정한 사람들에게 알아달라고 부추기지 말라"라고 조언한다. 계속해서 말을 꺼내는 사연자에 결국 이수근이 "시간 나면 점괘 좀 뽑아줘"라며 대화를 마무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이 외에도 17살 나이 차이에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는 국제 커플의 사연, 성형에만 1억 4천만 원을 썼다는 사연 등은 오늘(15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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