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수원 삼성이 적극적 관중 유치로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 16일 발표했다.
수원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6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3734명을 기록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차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수원이 차지했다. 수원은 14~26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1만3734명은 지난 1차 평균 유료 관중 1만1626명 대비 2108명 늘어난 수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클럽상의 하이라이트다.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다.
그 결과 2025시즌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가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95.4점)는 서울시와 함께한 다자녀 가족 캠페인 개최,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CRM 마케팅 진행,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신설 등 홈경기 팬 서비스 강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를 차지한 인천(85.8점)은 생애주기별 지역 밀착 프로그램, 홈경기 팬 참여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고, 3위 부천(84.2점)은 사회공헌활동 연계 홈경기 이벤트 개최, 스탬프 투어 기획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그 결과 천안의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은 천안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부산 홈구장 부산구덕운동장, 성남 홈구장 탄천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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