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0시즌 연속 100안타 금자탑을 쌓은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건우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장이 불발됐다. 원인은 옆구리 통증. NC 이호준 감독은 "옆구리쪽에 불편감을 조금 느끼고 있다. 어제(휴식일) 쉬었고, 오늘까지 세이브 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 그래서 경기 후반 찬스때 대타 한번 쓰는걸로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건우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타수 2안타 2도루 1볼넷 1득점으로 펄펄 날면서 대기록까지 달성했다. 이날 기록한 두번째 2루타가 자신의 시즌 10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10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에 성공했다. KBO 역대 16번째 대기록이다.
박건우는 두산 소속이던 2016년 162안타를 때려내며 데뷔 첫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00안타 이상을 기록해왔다.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은 2017년의 177안타다. 올해도 전반기 타율 2할7푼7리로 기복이 있었던 박건우는 후반기 타율 3할1푼6리로 타격감이 한층 좋아진 상태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를 기록 중이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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