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각)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후벤 아모림 맨유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적은 시간을 소화하면서 맨유에서 마이누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클럽과 감독 모두 마이누를 장기 계획에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모림 감독을 설득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초반 4경기에서 승점 4점밖에 얻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성적뿐 아니라 카라바오컵에서도 그리즈비 타운에 일찌감치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부진속에서도 자신의 축구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마이누가 선발 기회를 얻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이누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가 맨유에서 얼마나 꾸준하고 영향력 있는 핵심 선수인지를 고려해보면 마이누가 선발 자리를 차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마이누에게는 이적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은 마이누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맨유에서 출전 기회를 계속 얻지 못할 경우 영입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맨유는 마이누의 이적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마이누는 이번 여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내년 FIFA 월드컵 출전을 위해 스스로를 증명하고자 임대 이적을 원했지만, 맨유는 그의 이적 요청을 거절했다"라며 "마이누는 유럽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나폴리와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클럽과 연결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교체로 나와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이번 시즌 그가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의외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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