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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 엽기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더 자두는 '잘가' '김밥' '대화가 필요해' '살고 싶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강두는 송용식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며 연기에 도전했고, 자두는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2007년 새 멤버를 영입해 자두 2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기 자두는 1기 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했고, 결국 팀은 2015년 해체됐다. 이 과정에서 자두는 사기 사건으로 소속사 빚까지 떠안으며 활동을 중단했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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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기 피해를 당하며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 생겼다.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산소통을 들고 호흡하고 쓰러지면 병원 가서 링거맞고 지냈다. 그러다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해줄 수 있는 회사를 찾으려다 계약 사기까지 당했다. 뭔가를 시작하려 하면 (법원) 증인 소환장이 날아와 무언가를 증명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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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2013년 6세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와 결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