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배우 이병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밀라 요보비치는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영화 '프로텍터' 기자회견에서 "5살 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너무 좋아한다"며 "저는 '오징어 게임'을 봤는데, 어제 이병헌 씨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프로텍터'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범죄 집단에게 납치된 딸 클로이를 72시간 안에 찾아야 하는, 미국 특수부대 요원 출신인 니키 할스테드의 숨막히고 자비 없는 추격 액션을 그린 이야기로, '람보: 라스트 워'의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밀라 요보비치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5살 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이다. 저는 '오징어 게임' 시즌2와 3부터 봐서 시즌1을 안 볼 수가 없었다. 어제 이병헌 씨를 (개막식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국 작품인 '기생충'은 오스카 상을 받지 않았나. 이런 것들만 봐도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영화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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