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이 운 좋게 징계를 피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베리발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규정을 어겼지만 처벌받지 않았다. 그가 기괴한 사건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시작은 브라이턴이 좋았다. 전반 8분 얀쿠바 민테, 전반 31분 야신 아야리가 연달아 득점하며 한때 2-0으로 앞섰다. 토트넘이 반격했다. 전반 43분 히샬리송의 만회골로 추격했다. 후반 37분 얀 폴 반 헤케의 자책골로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다행인 일이 있었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전반에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베리발이 백포스트에서 포스트까지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었다. 브라이턴의 골문 뒤로 달려갔다는 것이다. 규정집 11조에 따르면 심판의 허락 없이 고의로 경기장을 떠나 재진입하고, 오프사이드로 페널티를 받지 않고 유리한 고지에 점한 선수는 주의를 줘야 한다'고 했다. 전반 4분, 베리발은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이턴 골대 오른쪽에 서 있다 상대 골문 뒤를 달려 왼쪽으로 갔다. 하지만 심판은 별다른 징계는 없었다.
한편, 베리발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14일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EPL 사무국은 그를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Matchweek)로 선정했다. 베리발은 17일 홈에서 치른 비야레알(스페인)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첫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베리발은 경기 뒤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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