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스앤젤레스 F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1일(한국시각) "LAFC와 손흥민은 2025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라며 "매치데이 35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하기 전에 이미 포스트시즌행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이날 산호세가 세인트루이스에 1대3으로 패하면서 LAFC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출이 확정됐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남은 5경기 모두 중요하다.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시작해야 우승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가능한 남은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체룬돌로 LAFC 감독은 2025년이 이 팀에서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이번 우승은 LAFC에게 절실하다. 이를 위해 구단은 MLS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손흥민을 영입했다.
매체는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가레스 베일이 활약하던 시절 LAFC를 MLS 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두 번째 MLS 컵을 들어 올리고 2회 우승 감독이라는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LAFC는 22일 솔트레이크전을 치른 뒤 세인트루이스, 토론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오스틴, 콜로라도와 경기한다. 이 일정을 마치면 정규시즌이 끝난다. 그 후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돌입하고, 최종 MLS 컵 결승전은 12월 6일 열린다.
손흥민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MLS 플레이오프다. 2024~20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든 뒤 또 한 번 우승할 기회다. 손흥민은 LAFC 합류 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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