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 기은세가 지문 인식을 해야 출입이 가능한 안방을 공개했다.
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기은세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겸 배우 기은세가 절친 배우 신다은, 김윤지를 집으로 초대해 푸짐한 집밥 한 상을 대접한다. 화려한 플레이팅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한 절친들은 먹기보다는 사진 찍기 바빴다는 후문. SNS에서 '품절대란녀'로 불리는 기은세는 100켤레가 넘는 명품 구두와 데일리백이 가득한 드레스룸을 소개, 특히 지문인식으로만 출입할 수 있는 안방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기은세는 MC 박경림과 14년 전 드라마 '더 뮤지컬'을 통해 맺은 인연을 회상한다. 첫 주연작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엔딩도 찍지 못한 채 종영해 아쉬움이 컸다고. 이어 무명 시절 긴 기다림을 견뎌야 했던 기은세는 '하차 3단 콤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두 달간 촬영한 영화에서 통편집되고, 촬영을 마친 드라마에서는 시사회 이후 캐스팅이 교체되었으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는 캐릭터가 유학을 간 설정으로 급하게 하차하게 된 사연까지 전해 절친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SNS로 큰 주목을 받은 기은세는 '1세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털어놓는다. 뉴욕 패션위크를 위해 직접 프로필 작성해 보내고, 스트릿 포토에 찍히려 발로 뛰었다며, SNS 속 화려한 모습만 보고 '부잣집 딸인 줄 알았다'는 시기와 질투로 오해를 많이 받아 속상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김윤지는 기은세를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곁에서 지켜본 기은세의 모습에 위로를 전한다. 이에 MC 박경림 또한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로 성공한 기은세에게 응원의 마음을 더한다. 이후 기은세는 인플루언서 후배들에게 밥그릇을 뺏길까 두렵기도 했지만, 이제는 나만의 색깔을 찾고 도움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내비친다.
한편, 기은세는 20대 때 외로움을 많이 느껴 늘 누군가와 함께 지냈다는데. 단골 멘트가 "자고 가"였다고. 20대 때부터 서로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곁에서 본 신다은은 결혼 후 '완벽 주부'가 된 기은세를 보며, 결혼에 로망이 없던 자신이 결혼을 꿈꾸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를 들은 기은세는 "미안하다"라며 갑자기 사과의 말을 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현재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는 그녀는 "아이로 인해 즐겁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부럽다"며 새로운 연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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