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10대 의붓아들과 성관계를 가진 35세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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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간호사 A는 15세 의붓아들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돼 최근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성범죄자로 등록됐다. 그녀는 이후 2년간의 사회통제 조치와 10년간의 성범죄자 보호관찰을 추가로 이행해야 하며,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벌금 및 법원 비용도 부담하게 된다.
주 법에 따르면 원래는 가족 권한을 이용한 성폭행 혐의로 종신형까지 가능했던 중범죄였지만 피해 소년 및 그의 친모와의 합의에 따라 형량이 감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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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친모는 법정에서 "아들을 보호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해를 끼쳤다"며 "비열한 패륜적 아동 성범죄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녀는 아들이 사건 이후 아버지와도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7월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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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아버지가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거실에서 A가 아들과 함께 성관계를 맺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A는 사건 당일 의붓아들에게 "네가 18살이었으면 좋겠어", "남편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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