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의 복수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박지하 극본, 최영훈 연출) 11회에서는 모든 기억을 되찾은 봉청자(엄정화)가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독고철(송승헌)의 따뜻한 응원에 봉청자는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특히 고희영(이엘)을 향한 사이다 엔딩은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마지막 피날레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ENA에서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전국 3.9% 수도권 3.7%(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사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봉청자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한 독고철 역시 그 소식에 흔들렸다. 그 시각 봉청자는 긴 꿈을 꾸고 있었다. 잃어버린 기억들이 생생하게 재생되기 시작한 것. 과거 재기의 기회를 찾던 봉청자는 최감독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상은 녹록지 않았다. 결국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두고 홀로 떠났던 선택은 봉석봉(류태호)의 교통사고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그 죄책감에 봉청자는 가족들 앞에 나설 수 없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에 봉청자는 힘겨워했다.잃어버린 기억은, 봉청자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애써 지운 것이나 다름없었다. 충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시원에서 힘이 되어 주던 남유란(주보영)이 세상을 떠나고 없었던 것. 봉청자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독고철은 힘들어하는 봉청자에게 "어둠 속에 오래 있다 보면 어둠에 갇혀서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대요. 이제는 어둠 속에서 나왔으니 다시 돌려놓으면 돼요"라면서 따뜻하게 위로했다. 여전히 반신반의하던 봉청자에게 이미 한번 보란 듯이 해냈다고 말하는 독고철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충격적인 소식은 계속됐다. 사건의 열쇠를 쥔 주승필(고한민)이 주검으로 발견된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푼 건 이번에도 독고철이었다. 라일리를 설득한 끝에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고, 기지를 발휘해 투원 엔터테인먼트의 압수수색을 이끌어냈다.
좋은 소식에도 봉청자는 불안했다. 자신과 가족에게 닥친 위험을 다시금 실감했기 때문. 그러나 예전과는 달리 혼자 싸우게 두지 않는다는 독고철의 말에는 힘이 있었다. 그의 다독임에 봉청자는 "믿어요"라면서 "아무 힘도 없던 말단 형사 때도 날 지켜줬잖아요. 0728"이라고 고백해 독고철을 놀라게 했다. 또 보자던 약속이 무색하게 25년을 헤맸던 봉청자와 독고철. 긴 시간을 돌아 지킨 약속,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미소는 애틋했다.
동시에 컴백쇼에도 불이 붙었다. 자신을 걱정하는 독고철에게 과거 일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말하는 봉청자는 결연했다. 모두의 환호 속 봉청자의 복귀쇼는 짜릿했다. 봉청자는 고희영의 견제를 우려하는 민태숙(차청화)에게 "그런 건 하수나 하는 짓"이라며 호기롭게 나섰다. 봉청자의 기억이 돌아왔을 거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고희영은 여유로웠다. 촬영이 시작되자 봉청자를 거칠게 내려치는 고희영에 현장은 술렁였다. 하지만 봉청자는 웃음으로 응수했다. 곧이어 더 세게 맞받아치며 "이게 다야? 기대해. 니가 한 짓 다 알았거든"이라는 봉청자의 경고는 서늘했다. 차갑게 얼어붙은 고희영의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컴백쇼의 피날레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어진 에필로그에서는 봉청자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동생 봉백자(주인영)의 질문에 독고철을 '빛'이라고 말하는 봉청자. "날 비춰주거든 환하게.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날 반짝반짝 빛나게 해줘"라는 고백에 미소 짓는 독고철의 모습은 두 사람이 완성할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