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전현무 임우일이 신혼부부 웨딩사진을 미리보기하듯 기념사진을 찍었다.
23일 방송된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는 10회를 맞이해 서울을 남과 북으로 가로지르는 한강을 탐구하기로 했다.
이날 한강이라는 주제에 유현준은 도시-건축 분야의 명예시장이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한강탐험대'를 자처하며 하늘전망대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너무 예쁘다. 외국 부럽지가 않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임우일은 한강 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촬영일 기준으로는 임시 운행을 했고 일반, 급행 구분없이 3천 원으로 탈 수 있었다. 한강버스 내부는 최대 199명 수용 가능한 객실. 임우일은 "유람선을 버스로 만든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임우일은 "날이 습하니까 살짝 쉬었다 갈 곳 없을까요?"라 물었고 전현무는 "뭐 그런 징그러운 이야기를 해? 뭘 쉬었다 가냐. 뭔 애기를 하냐 남자한테"라고 버럭했다.
"그게 뭐 어떻냐"는 비난에 전현무는 "너무 그윽하게 얘기하니가 징그러웠다"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한강의 신상 핫플이 있다"며 "우리가 영하게 살아야 한다. 이런데를 아셔야 한다"라고 거들먹댔다. "어느정도길래 이렇게까지 하냐"는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임우일은 "불안한게, 형님 가면 다 사라지지 않냐"라고 찬물을 뿌렸다.
도착한 곳은 세계 최초로 다리 위에 세워진 호텔이었다. 온통 한강뷰가 가득한 호텔은 천장도 열 수 있어 채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 전현무는 "비 올 때나 눈 올 때를 생각해봐라"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1박에 50만 원 정도 된다는 호텔에 전현무는 "여기 예약하기도 쉽지 않다. 사진을 얼른 찍어라"라며 서둘러 포즈를 취했다.
신혼부부 사진 같은 임우일과 전현무의 사진에 박선영이 놀리자 임우일은 전현무에게 폭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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