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5가 배우 변우석과 함께 재능 있는 창작자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공모를 오는 10월 10일(금)부터 24일(금)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최근 한국영화의 창작 환경과 관객의 참여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총 1,805편(단편 1,590편, 장편 215편)이 출품되며, 상업영화의 침체와는 다른 활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창작되는 독립영화가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독립영화제는 배우 변우석의 후원과 함께 새로운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가 독립영화 창작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창작 생태계에 힘을 보태는 이번 시도는, 미래 한국영화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배우 변우석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 등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운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매체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은 배우로서의 성장과 함께 독립영화 창작자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려는 변우석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가 될 전망이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09년부터 제작지원, 배급지원, 기획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영화 창작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독립영화의 제작부터 상영, 배급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사랑'으로, 최대 3편의 단편 극영화를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심사에는 배우 변우석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문가의 멘토링, 총괄 프로듀서의 협업이 더해진다. 완성된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상영과 배급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는 10월 10일(금)부터 24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작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발표된다. 지원 자격은 단편 연출 경력이 있고 주제(사랑)에 맞는 시나리오를 집필해 2026년 8월까지 완성 가능한 창작자다. 접수는 이메일(project@siff.kr)과 구글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요강은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s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독립영화의 최대 산실인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오는 11월 27일(목)에서 12월 5일(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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