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으로 돌아온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이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을 확정, 견문을 넓히기 위해 멕시코로 날아간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한다.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미션을 성공한 KKPP푸드 임직원들이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를 목적으로 멕시코 해외 탐방을 떠나는 이야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KKPP푸드 대표 이사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와 함께 김우빈이 내부 감사팀으로 합류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세 사람은 직접 나라, 숙소, 액티비티 등 해외 탐방 일정을 직접 수립한다. 해외 탐방 비용을 지원해 주는 본사의 자금 압박 속에 예산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때로는 협상을 시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공개된 1차 티저 42초 버전 영상에는 믿고 보는 KKPP푸드 임직원들의 좌충우돌 탐방기가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광수는 "견문을 못 넓히겠다고 지금 돈이 없어서", "아니 냄새가 나서 잘 수가 없다고. 개미 때문에 간지러워 죽겠다고!"라고 가슴 속에 억눌러왔던 괴로움을 표출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우리 사기당한 거야 엄밀히 얘기하면. 우리 엄마 이거 보면 우신다"라고 작심 발언을 해 또 한 번의 레전드 시즌 탄생을 고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이광수는 프로그램과 맞지 않는 상황이라며, 프로그램 제목도 알지 못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1차 티저 15초 버전 영상에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보트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얼굴에 팩을 한 채로 침묵 속에 이동하는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 멕시코 여정을 예감케 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콩콩팡팡' 포스터에서는 1차 티저 15초 버전 영상의 연장선상인 듯한 모습이 담겨 관심이 모아진다.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두 팔을 들고 있어 이들의 포즈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코믹 다큐 찐친들의 해외 문화 탐방기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은 오는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