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쿨한 '요가 원장님'의 방침을 밝혔다.
이효리는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주 하시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드릴게요"라며 요가원 아난다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이효리는 "1.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은데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 2. 초보도 집중 하타 들어도 되나요? 됩니다. 대환영. 3. 수업시간에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 됩니다. 끝나기 전에만. 4. 임산부인데 괜찮나요? 네. 몇가지 동작만 제외하고 괜찮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효리는 "요가하다 방귀 뀐 적 있어서 그 뒤로 단체요가 시도 못하고 있다"는 한 수강생의 말에 "방귀 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역시 슈스(슈퍼스타)', '즐기며 사는 삶 멋지다'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했으나,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요가원 아난다를 개원했다. 이효리는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 요가원을 열고 직접 요가를 가르쳐왔다. 이번에는 서울로 무대를 옮긴 것. 그는 요가 클래스 일일권 가격을 다른 수업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인 3만 5000원에 책정하고, 직접 강습에도 나섰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아난다 요가원 10월 클래스는 예약 시작 10초만에 모두 마감됐고, 수강생들의 후기도 폭발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 사이에서는 이효리가 직접 선보인 '나무자세'를 따라하는 챌린지 열풍도 불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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