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대한민국 연극 예술의 발전을 위해 국립극단 후원회(회장 이주열)의 기금 조성에 동참한다.
국립극단 후원회는 "배우 김수로가 지난 9일 국립극단 후원회의 기금 기부와 함께 후원회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우리 연극과 국립극단에 또 한 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우수 연극 창작과 연극 예술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로는 1993년 데뷔 이후 대학로 연극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소극장 기부와, 소외된 이웃과 아동복지를 위한 자원봉사,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김수로의 국립극단 후원회 가입은 배우이자 무대 예술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연극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서 비롯됐다. 김수로는 영화, 드라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구사하는 배우지만 '갈매기' '돌아온다' '밑바닥에서' '시련' '위선자 탁 선생' 등 다수의 연극으로 무대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배우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연극 기획과 창작을 주도하고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상업적인 성공을 염두에 두지 않고 고전, 창작극 등 다양한 색깔의 연극과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예술 프로젝트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국립극단 후원회의 기금은 창작극 개발 지원 해외교류작 및 지역공연 확대 장애 관객 등 관람 편의를 위한 접근성 공연의 안정적 수급 명동예술극장 등 공연시설 확충 및 개선으로 연극 제작 활성화 도모 이외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국립극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연극 예술의 도약을 돕는 데에 사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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