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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IP 전용관 '이머시브 플랫폼 딥' 오픈…"콘텐츠 몰입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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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10월 1일 몰입형 공간 '이머시브 플랫폼 딥(IMMERSIVE PLATFORM DEEP, 이하 딥)'을 오픈하고 11월 23일까지 첫 번째 전시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을 선보인다.

2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딥은 IP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IP 전용관이다. 관람객들은 단순히 전시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 세계로 직접 들어가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에 약 450평 규모로 조성되는 '딥'은 전시존은 물론 굿즈샵까지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딥'의 첫 번째 전시인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은 인기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최초 공식 원화전이다. '전독시'는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가 자신만이 결말을 아는 웹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자, 생존과 구원을 위한 선택을 이어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전시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관계성을 보여주는 '설화의 집', 원작 작가의 메시지와 웹툰 원화 비하인드 컷 및 주인공의 실물 의상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의 지평선', 다면 스크린 영상으로 '구원의 마왕'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50평 규모의 '이머시브 미디어 영상존'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밀리의서재'에서 연재 중인 '전독시' 오디오 웹소설의 성우진도 전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존에 이어 등장하는 굿즈샵 역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등장인물들이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모습의 '회전목마 피규어' 등 롯데월드와의 특별 컬래버로 선보이는 굿즈부터 각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담아낸 '레이어드 아크릴 스탠드' 등 한정판 굿즈까지 준비되어있어 전시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다.

딥의 티켓은 놀유니버스에서 예매 가능하다. 지난 9월 8일과 9월 15일에 오픈한 1·2차 얼리버드 티켓은 모두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김민경 롯데월드 IP사업부문장은 "딥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展'은 관람객이 '전독시'의 원작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롯데월드의 IP사업 역량을 집약한 딥이 앞으로 IP 콘텐츠 팬들은 물론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찾는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