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불꽃야구' 초창기 멤버 출신으로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KT 위즈에 입단했던 내야수 류현인. 단국대를 졸업하고 2023년 7라운드 70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류현인은 인지도와 기대에 비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3년에 17경기에서 타율 1할3푼(23타수 3안타) 3타점이 1군에서 올린 성적의 전부였다.
그리고 지난해 상무에 합격해 입대, 2군무대를 평정하고 내년시즌 다시 도전하게 됐다.
퓨처스리그가 27일 정규리그를 모두 마쳤다. 류현인은 의미 있는 성적을 냈다.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1푼2리(369타수 152안타) 9홈런 80타점 103득점을 기록했다. 볼넷 71개를 얻었는데 삼진은 단 38개밖에 당하지 않았다. 장타율 0.572와 출루율 0.503으로 OPS가 무려 1.075나 된다. 남부리그에서 타격 1위, 출루율 1위, 득점 2위, 타점 4위, 장타율 4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4할1푼2리로 남부리그는 물론 전체 타격 1위에 오른 류현인은 2017년 경찰 소속이었던 LG 트윈스 홍창기 이후 8년만에 퓨처스리그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홍창기는 모두가 알고 있는 KBO리그 최고의 출루왕이다. 홍창기도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6년 프로에 들어와 2020년부터 1군에서 주전자리를 꿰차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홍창기도 2017년 2군에서 4할 타자로 올랐으나 이후에도 외야에 자리가 없어 1군에서 잘 보이지 못했기에 류현인도 당장 내년에 1군에서 잘 할 것이란 보장은 없다. 하지만 2군에서 그만큼의 성적을 올렸기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듯.
내년 롯데로 돌아가는 한동희(상무)도 올해 퓨처스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27홈런에 115타점을 기록하며 2관왕. 게다가 타율도 4할을 기록하며 내년시즌 롯데의 타격을 높여줄 기대감이 높다. 상무 이재원도 부상으로 한달 가까이 쉬었음에도 26홈런과 91타점으로 홈런, 타점 2위에 올라 내년시즌 LG가 필요로 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였다.
남부리그 투수 부문에서는 조이현(KT)이 평균자책점 3.60, 10승으로 평균자책점과 승리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북부리그에서는 장규현(한화)이 타율 0.376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홈런은 하재훈(SSG)과 홍성호(두산)가 11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홍성호(두산)는 63타점으로 타점 부문 타이틀도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김주온(LG)이 평균자책점 3.69로 평균자책점 부문 1위, 이태양(한화)이 8승으로 다승 1위에 올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폐섬유증' 유열, 새벽4시 죽음 문턱서 쓴 유언장..."아들아 미안해" 눈물 -
이현우 "여중생 만우절 문자로 사망설 확산…생방서 살아있다 인증"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3.'2군행' 황준서 무력 시위! 137㎞ 직구로 삼성 농락 → '7이닝 1실점 역투. ERA 0.53' 1군아 기다려라
- 4."홈팬에게 달려가 삿대질+언쟁이라니" 주장직 박탈 공식발표..감독이 허리 숙여 사과
- 5.[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