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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여기 왜?…'불꽃축제' 여파, 지하철 타고 귀가 '인증샷'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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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무대인사 끝나고 불꽃놀이의 인파로 어쩔수 없이 지하철로 귀가. 무대인사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스태프들과 함께 만원으로 가득찬 지하철에서 셀카를 촬영중이다. 마스크와 검정 볼캡을 썼지만 손예진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모자에는 'NO OTHER CHOISCE(어쩔수가없다)'라고 쓰여있어 '어쩔수가 없대 무대 인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임을 짐작케한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고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4일 개봉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