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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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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9일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울주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052-255-7114)은 24시간 응급의료 진료가 가능하다.
달빛어린이병원인 햇살아동병원(☎052-211-8448)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아이좋은 소아청소년과의원(☎052-916-0011),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052-231-7900)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 운영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해울이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다.
단, 의료기관 방문 전에 전화로 먼저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울주군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지정·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