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가 25/26 시즌패스 1차 판매를 시작한다. 가족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이 담긴 상품으로, 10월 23일까지 휘닉스 호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단독으로 판매된다.
29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올해 시즌패스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19세 미만 자녀 2인에게 시즌패스와 장비렌탈을 무료 제공이다. 뷔페 이용 시 소인 무료,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무료 입장도 모든 권종에 공통 적용됐다. 개인 스키 이용객을 넘어 가족 단위 이용객 혜택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시즌패스는 총 4종으로 마련됐다. '베이직'은 시즌패스 대인 1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과 블루캐니언·뷔페 소인 무료가 포함된다. '패밀리'는 대인 2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주중 스탠다드 숙박권 3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컴포트 플러스'는 대인 1인 시즌패스와 함께 아침 슬로프 1시간 우선입장, 곤돌라 퀵패스, 전용 주차공간, 시즌락카(유스호스텔·스키하우스), 음료 이용권 10회를 제공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시그니처 시즌패스는 '블루동'과 '유스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대인 2인 시즌패스, 자녀 2인 무료 시즌패스 & 장비렌탈, 뷔페 이용 시 소인 무료,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무료, 조식뷔페 이용권 10매, 블루동 사우나, 스카이로얄 숙박권 5매를 제공한다. 시즌락카 위치만 블루동과 유스호스텔로 구분된다. 컴포트 플러스와 시그니처 시즌패스(블루동·유스존)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량 마감된 바 있다. 휘닉스파크는 "취소분이 발생할 경우 오는 10월 17일 한정 수량을 재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관계자는 "30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시즌 내내 최상의 설질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