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합류한 뒤 LAFC(로스앤젤레스 FC)의 파워랭킹이 급상승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손흥민과 LAFC가 치고 올라온다"라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해당 매체는 LAFC의 파워랭킹 순위를 3위로 매겼다. 이전 7위보다 무려 4계단 상승했다고 본 것이다. 이는 순전히 손흥민의 합류로 이뤄진 결과다.
기브미스포츠는 "LAFC는 현재 MLS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그 중심에는 빠르게 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로 자리 잡은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있다"라며 "두 선수는 LAFC의 최근 17골을 담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여러 차례 도움을 주는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벌써 4번째 MLS 이주의 팀(팀 오브 더 매치데이) 명단에 올랐다. 매치데이 29, 30, 35, 37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 중 한 명으로 뽑힌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7, 8호골에 성공하기도 했다. 4경기 연속 득점이다. 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이 입단하고 LAFC의 경기력은 급상승하고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시너지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앞서 MLS 사무국은 "손흥민은 부앙가의 경기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부앙가는 10골을 기록했고, 두 차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클럽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통산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라고 전했다. LAFC는 손흥민 영입으로 추진력을 얻어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기브미스포츠가 소개한 MLS 파워랭킹 1위 팀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이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2위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였다. 리오넬 메시가 최근 4경기에서 5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부앙가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치르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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