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화려한 인맥과 스케일 넘치는 결혼식 비화를 공개해 '독박즈'를 폭소케 했다.
4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예산이 낳은 스타' 정준호와 함께 충남 예산의 맛집과 명소를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산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맥왕"의 기운을 과시한 정준호는 단골 국숫집에서 10개 메뉴와 막걸리까지 시키며 푸짐한 손맛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정준호는 "내가 결혼을 두 번 했다.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이라고 털어놔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예산에서만 2,500명이 온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두 번 올렸다"며 "하객만 4000명, 식대만 4억 가까이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시켰다.
또한 그는 "내 결혼식에 두바이 왕자도 왔다. 서열 6위였다"며 글로벌 인맥을 언급했지만, 축의금에 대해서는 "강남 아파트 한 채를 기대했는데, 딱 한 장 냈다. 대신 럭셔리 호텔, 서울 투어, 풀코스 요리까지 대접했더니 남는 게 없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술자리에선 "57년 동안 갈고 닦은 건배사가 있다"며 장황하게 건배사를 읊어댔고, 듣다 못한 장동민이 "힘없는 놈은 막걸리도 못 마시겠네~"라며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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