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박건우가 주루 중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건우는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 첫타석에서 우전안타로 1,2루 찬스를 이어가며 데이비슨의 선제 적시타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3회 1사 2루에서 두번째 타석은 1루 땅볼로 진루타.
문제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발생했다.
1사 1,3루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뒤 병살타를 막기 위해 전력질주 한 뒤 오른쪽 다리에 불편감을 호소했다. 곧바로 대주자 박영빈으로 교체됐다.
NC 구단은 "박건우 선수는 5회초 타격 후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며, 추후 상태에 따라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5회 홈런을 친 주전 포수 김형준까지 타격 직후 찾아온 손목 통증으로 5회말 수비부터 김정호로 교체된 상황.
NC 구단은 "김형준 선수는 5회초 타격 후 왼쪽 손목에 통증이 발생해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이며 추후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회까지 4-1로 앞서가고 있지만 NC로선 돌발 부상 변수 속에 경기 후반 긴장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다.
다리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박건우에 대해 이날 경기 전 NC 이호준 감독은 "수비 나갈 몸 상태는 되지만 지명타자로 칠 때 타격감 좋아서. 지명타자로 배치했다"고 설명했지만 전력질주 투혼 속 부상 교체를 피하지 못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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