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벌써 16강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 U-20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치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프랑스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A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집트(2대0 승)-칠레(2대0 승)-뉴질랜드(3대0 승)를 연달아 제압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7득점-무실점하며 공수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7일 '일본이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역시 16강에 오른 이탈리아 언론은 격돌 가능성이 있는 팀을 소개했다. 이탈리아는 16강전에서 미국과 대결한다. 일본과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에서 붙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풋볼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는 준결승전에 오르면 수 많은 시련에 직면할 수 있다. 일본은 지금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팀 중 하나다.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부침이 있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풋볼존은 '일본은 프랑스에 승리하면 파라과이-노르웨이 승자와 격돌한다. 준결승에선 이탈리아-미국, 대한민국-모로코 중 한 팀과 붙는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 올라온 상대다. 정상을 목표로 하는 일본 대표팀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했다.
한편, 한국은 10일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모로코와 16강전을 펼친다. 한국은 2017년 16강-2019년 준우승-2023년 4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의 상대인 모로코는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3승 1무로 앞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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