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세기의 이적'이 펼쳐질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맨시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를 2억 5000만 유로(2억 1750만 파운드)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홀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골잡이다. 그는 2022~2023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4경기에서 94골-17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도 리그 7경기에서 9골-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노르웨이 유니폼을 입고도 펄펄 날고 있다. 홀란은 12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I조 대결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을 달성했다. 그는 A매치 46경기 만에 50득점 고지를 밟았다. 통계 전문 업체 옵트에 따르면 이는 A매치 최단기간 50골 대기록이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한동안 비니시우스와 재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곧 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다. 하지만 BBC 축구 전문가 길렘 발라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비니시우스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 6월까지 계약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소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바란다. 잠재적 새 연봉에 대한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고문들은 그에게 팀에서 역할이 정확히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킬리안 음바페는 팀의 새로운 핵심이다.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왼쪽에서 호드리구를 더 많이 기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비니시우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코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2억 5000만 유로에 사우디아라비아리그 팀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네이마르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이적 때 세운 기록을 깰 것이다. 네이마르는 2억2200만 유로(2억 파운드)에 팀을 옮겼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매각 뒤 홀란 영입을 바라고 있다. 팀토크는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이고 FC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홀란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이 재계약 직후 팀을 떠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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