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고(故)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선진이 '저스트 메이크업'에 등장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다.
김선진은 최근 공개된 방송에서 '센 언니' 콘셉트로 메이크업 대결에 나섰다. 그는 과거 심은하, 박중훈, 최진실 등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래간만에 한 판 잘 놀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 앞에 선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심사위원 이진수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선진이 설명을 시작하던 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에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이사배는 과거 김선진이 운영하던 뷰티숍에서 근무했던 인연이 있었던 것. 이사배는 "그 자리에 계시던 대표님이 다시 눈앞에 계시니 수많은 감정이 올라왔다"고 털어놨고 김선진 역시 "우리가 가진 기억 때문에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선진은 "실질적으로 메이크업은 손을 놓고 샵 운영만 해왔다"며 "자신감이 떨어져서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몸으로 배운 건 잊히지 않는다. 강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다.
방송 후 대중들은 다양한 온도차를 보이며 반응했다. 일부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 "조용히 지내는 게 낫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조민기가 2018년 성추행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사망한 사건이 다시 소환되며 불편함을 표하는 목소리도. 당시 조민기는 대학교 교수 재직 중 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폭로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사망 이후 김선진이 남편 생일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반면 "7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만큼 응원해주자", "누구에게나 다시 설 기회는 있다"며 복귀를 지지하는 여론에 힘을 싣는 목소리도 있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