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홍진영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배가 볼록한 직캠 영상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1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위험 수위 도달한 화제의 중심♨ 허약체 같지만 알고 보면 상남자?! 조정치♥정인 부부와 플러팅 고수 윤하정X홍진영"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탁재훈은 화제가 된 직캠 영상에 대해 "저거 합성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홍진영은 "제 배 저렇지 않다. 댓글 보면 상처 받는다.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낳는다'는 말도 있더라. 만져보면 안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남자친구가 관리하라고 하던가?"라고 물었고, 홍진영은 "(과거) 남자친구는 거의 헬스장에서 사는 사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그분(김종국)은 언급하면 안 된다. 결혼했다"며 농담을 던졌고, 홍진영은 "다른 사람"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정인·조정치 부부, 인플루언서 윤하정 또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이 조정치에게 "재채기하다가 무릎을 다쳐 1년간 못 썼다더라"고 묻자, 조정치는 "왼쪽 무릎이 덜컹하더니 주저앉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런데 두 자녀는 어떻게 낳은 거냐"고 의아해했고, 조정치는 "그 부분은 상대적으로 건강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윤하정은 자신의 플러팅 기술에 대해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밝히며, "잘생긴 남자가 있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여긴 없으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솔로지옥3' 이관희에게 거절당하고 여기 와서 잘난 척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조정치♥정인 부부와 홍진영, 윤하정이 출연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는 오는 14일 밤 10시 4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