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페리투어 최종전서 공동 24위…시즌 포인트 13위로 PGA 카드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불곰' 이승택이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7천791야드)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최종전인 콘페리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1천97.018점을 확보, 이 부문 13위에 오르면서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차기 시즌 PGA 투어 카드를 받았다.
이승택은 "꿈이었던 PGA 투어에 입성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PGA 투어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힘든 여정을 이겨냈다"며 "기쁜 마음은 오늘까지만 먹고 다음 시즌 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승택은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로 2~5위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Q스쿨 2차전 응시 자격을 얻었다.
이어 Q스쿨 2차전에서 공동 14위에 올라 상위 15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이후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선 공동 14위를 마크, 상위 40명에게 주는 2025시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준우승 한 차례를 비롯해 톱10 6차례를 기록했고, 21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한 뒤 PGA 투어에 진출한 건 이승택이 첫 사례다.
그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이 더 큰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며 "KPGA와 제네시스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18년부터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했고 2020년 입대해 육군 보병 사단 소총수로 복무한 뒤 2022년 6월 전역했다.
2023년 KPGA 투어에 복귀한 이승택은 2024년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한편 올 시즌 콘페리투어에서는 두 명의 한국 선수가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
김성현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8위에 올라 2년 만의 PGA 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그는 2023년 PGA 투어에 진출했으나 지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30위에 그쳐 출전권을 잃고 콘페리투어로 내려왔다.
일찌감치 PGA 투어 복귀를 확정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공동 12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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