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승원(김천 상무)이 9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두 달 연속 K리그1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우뚝 섰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두 달 연속 수상은 2023년 양현준, 2024년 양민혁(이상 당시 강원FC)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9월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이승원을 포함해 이현용(수원FC) 진시우(광주FC)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은 9월 열린 전 경기에 나섰다. 그 기간 김천은 2승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특히 이승원은 선두권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전북 현대와의 30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MOM 및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 프로 3년 차를 맞이한 이승원은 30경기에 나와 1골-6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도움 2위에 올라있다. 매 경기 김천의 후방 빌드업 연결고리 역할과 함께 다양한 공격 전개, 적극적인 수비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이승원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TSG 평균 평점 1위를 차지하며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9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승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은 K리그1 선수 가운데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전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 시간의 절반 이상을 소화해야 후보군에 포함된다. 최종 수상자는 TSG 위원들의 논의와 투표로 결정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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