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는 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APEC 주관방송사 발대식'을 갖고,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국제신호 제작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KBS 사장과 주요 임원진, APEC 방송단이 참석해 공영방송으로서 국가적 국제행사를 책임지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APEC 방송단 소개 영상 상영(VCR) ▲KBS 사장 및 본부장 격려사 ▲단복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송단원들의 단복 전달식에서는 KBS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단복이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장범 KBS 사장은 발대식에서 "KBS가 20년 만에 다시 APEC 주관방송사로서 국제신호를 제작하는 것은 영광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신뢰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EC 기간 동안 경주에서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1·2차 정상회의, 불국사 등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는 영부인들의 친교 행사, 그리고 K-컬쳐의 진수를 함께할 문화 만찬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APEC 주관방송사 KBS는 이 모든 행사 안팎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국제신호로 제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옆에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 IMC)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KBS의 역량이 총 집결된 국제미디어센터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10월 27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신호 제작에 돌입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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