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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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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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투수로 삼성은 가라비토, 한화는 폰세를 예고한 상태였다. 2차전 선발투수도 그대로다.
삼성과 한화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재회했다. 하지만 하늘이 심술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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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대전 지역에 늦은 밤부터 비를 예상했다.
하지만 날씨 상황이 급변했다. 오후 4시를 지나면서 먹구름이 한화생명볼파크를 뒤덮었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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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이슬비가 내렸다. 선수들도 정상적으로 몸을 풀었다.
5시가 지나면서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밤 9시부터 예상됐던 강한 비 예보가 앞당겨졌다. 서해바다에서 거대한 비구름이 몰려왔다.
KBO는 결국 6시 30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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