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 경기 중 코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동네마실룩 소개하려다 가을에 입을 옷 다 보여준 이현이 (원마일웨어, 총회룩)'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현이는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최근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이현이는 "코가 깨졌다"며 웃어 보였고, "지금 한 달째 아무것도 못 하고 칩거 생활 중이었다. 코 부목을 떼고 회복하자마자 여러분을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도중 발생한 사고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축구를 하다가 헤딩을 시도했는데 상대방의 뒤통수에 코가 부딪쳤다. 프로 선수였다면 주변을 살폈겠지만 저는 공만 보고 돌진했다"며 "100% 제 과실이다. 사고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당시 사용했던 코 부목을 꺼내 보여주며 "이거를 코에 올려놓고 지냈다. 코에다가 심을 박거나 지지대를 한 게 아니라, 뼈가 부러지지 않았나. 기구를 넣고 원래 모양대로 세웠다. 이게 완전히 단단해지는 데 약 3개월 걸린다더라. 그런데 나는 나이도 많지 않나. 진짜 조심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현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어요.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 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현이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팀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이전에도 발톱이 빠지거나 헤딩 충돌로 안면마비 증세를 보이는 등 부상 투혼을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유튜브 방송에선 "SBS에서 산재 보험 처리를 해준다"며 "워낙 다치는 사람이 많아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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