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국도 손흥민의 단기 임대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AC 밀란으로 떠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또 한 번 손흥민의 이적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애슬론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의 전례를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잠시 떠나 유럽으로 복귀해 다가오는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2007년 LA 갤럭시에 합류했지만, 2009년에는 2008~2009시즌 후반기를 위해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2010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월드컵을 대비했다.
손흥민 역시 유럽 무대에서의 단기 복귀를 고려 중이며,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해진다. 손흥민은 2026년 초 유럽으로 임대 이적할 여러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AC밀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현 소속팀 LAFC는 2025 MLS 정규 시즌을 끝내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2025 MLS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인 LAFC다. LAFC는 34경기에서 17승 9무 8패, 승점 60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정규 시즌 막판 흐름이 특히 좋아졌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합류했으며, MLS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는 10경기에서 9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를 앞둔 지금, 손흥민은 플레이오프 이후의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한 특별한 방안이다.
매체는 "만약 손흥민이 AC밀란으로 향한다면, 그 임대 계약은 2026년 초부터 시작해 MLS 새 시즌 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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