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결국 팀 주전 라인업에서 빼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그와 함께 알렉산더 이삭 등 주요 선수들을 벤치에 앉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1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는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진한 리버풀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며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될 자격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맨유전에서의 충격적인 패배 후 선발 라인업 구성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이를 두고 매체는 리버풀이 부진을 끊기 위해 선발에서 제외해야 할 4명의 선수를 꼽았다.
첫번째는 팀의 에이스 살라다. 한때는 팀의 절대적 존재였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전성기 때와는 거리가 멀다. 33세에 접어들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살라 역시 이제는 더이상 붙박이 주전이 아닌 주전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삭도 지난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에 합류했지만, 선발에서는 제외돼야 한다고 매체는 봤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폭발적인 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의 리버풀 데뷔 시즌은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맨유전에서도 그는 완전히 고립된 채 경기를 치렀고, 평소답지 않게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지금으로서는 위고 에키티케가 훨씬 나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여름 영입한 밀로시 케르케즈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앤디 로버트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낙점했지만,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코너 브래들리 역시 빼야 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브래들리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비교되고 있다. 사실상 오른쪽 라인을 담당하는 살라의 부진이 창의성이 부족한 브래들리의 영향이라는 평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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