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남다른 남친력을 뽐냈다.
23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에는 '32살 결정사 한다 VS 만다 | 연애 왈가왈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지석은 유튜버 고말숙과 제작진이 준비한 구독자들의 연애 관련 사연을 읽어보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김지석은 "나는 근데 참 이기적인게 뭐냐면, 내가 하는 하얀 거짓말은 괜찮은데 나한테 하는 하얀 거짓말은 이해 못 한다. '내로남불'이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하는 하얀 거짓말은 연인을 위해서다. 하지만 내가 받는 하얀 거짓말에 대해서는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근에 본 사연이다. 한 연인이 통화하고 잠에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새벽에 갑자기 아파서 연인에게 말 안하고 혼자 응급실에 다녀왔다"면서 "그게 서운하냐"고 제작진과 고말숙에게 물었다.
이에 다들 "서운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김지석은 "나라면, 연락 안하고 혼자 응급실 갈 것 같다. 그런데 이건 수컷의 본능 같다. 약한 모습을 노출 시키기 싫어한다. 또 연인이 걱정할까봐 그런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대로 여자친구가 말 안하고 응급실 갔으면 어떤가"라는 질문에 김지석은 바로 "서운하다. '아픈데 나를 안 찾아? 혼자 응급실을 가? 응급실 맞아? 나를 불러야지, 내가 앰뷸런스보다 빠른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석은 배우 이주명과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주명은 열애 공개 후 김지석의 소속사로 이적해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이 전해지는가하면, 김지석이 네번째 손가락에 커플링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결혼 임박설이 불거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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