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경기 후 옌스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사과했다.
독일 TZ는 26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상대의 퇴장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거뒀다"라며 "경기 후 퇴장 선수는 자신의 거친 반칙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조차 그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옌스의 퇴장이 뮌헨이 쉬운 경기를 펼치게 한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전반 18분 옌스는 루이스 디아스에게서 태클을 시도했다. 발바닥을 세운채 그대로 상대 정강이를 가격하는 위험한 태클이었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을 거쳐 옌스에게 레드카드를 부여했다. 이후 묀헨글라트바흐는 수적 열세 속에서 뮌헨의 압박을 견뎌야 했고, 결국 무너졌다.
경기 종료후 옌스는 "레드카드는 당연히 맞는 판정이었다. 영상을 보면 정말 멍청한 장면처럼 보인다"라며 "다행히 그를 심하게 다치게 하진 않았다. 미안하다. 우리 계획은 몸싸움에서 물러서지 않는 것이었지만, 그 장면은 정말 불운했다"라고 말했다.
옌스는 과격한 태클로 유명하다. 이는 분명히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매체는 "옌스는 뉘른베르크 시절부터 지나치게 과격한 태클로 유명하다"라며 "그의 이 과열된 성향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이 마지막 퇴장이 아닐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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