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 '2025 하동별맛축제'를 내달 7일부터 사흘간 하동읍 하동송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하동만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100가지 음식을 중심으로 방문객 편의 증진과 축제 완성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인기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등장한 섬진강 재첩국을 비롯해 농민들이 가을걷이 때 먹던 '맑은 닭국(타작국)' 등 하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향토 음식을 선보인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캄파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창의적 음식도 준비된다.
셰프들이 운영하는 '스타먹스 오픈주방'에서는 4회에 걸친 푸드쇼를 통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동을 대표하는 '차(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3회의 다도회도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청정한 하동 식재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동씨장'에서는 13개 읍면의 특산품 전시 공간과 제철 농산물 판매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별피자 만들기, 고구마무스 요리체험, 맨발 걷기 행사, 섬진강 독서 파티 등이 열려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해 부족했던 시설과 프로그램을 최대한 보완·확대했다"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숨겨진 보물 하동에서 축제를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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