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국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거친 태클로 징계를 받았다. 자칫하면 오는 11월 있을 A매치를 앞두고, 국가대표 합류가 불발될 수도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8일(한국시각) "옌스 카스트프는 지난 25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에 퇴장을 당했다"라며 "이에 따라 DFB(독일축구협회)는 그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카스트로프는 향후 있을 독일 분데스리가 FC 장트파울리전과 FC 쾰른전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카스트로프는 뮌헨전에서 상대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에게 거친 태클을 하면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카스트로프는 명백한 퇴장이 맞다고 인정한 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카스트로프가 2경기 연속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오는 11월 14~18일 홍명보호는 볼리비아, 가나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카스트로프의 경우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한 채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라 자칫하면 차출되지 못할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은 강등을 걱정해야 한다. 현재 8경기 무승으로 리그 최하위로 처져있다.
앞서 독일 빌트는 이번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의 강등 확률을 44%로 봤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공식전 기준 15경기 연속 무승(클럽 최다)과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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