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임창정이 신곡 발매와 콘서트, 방송 활동까지 이어가며 하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11월 6일 리메이크 음원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28일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컬트가 지난 1995년 발매한 정규 1집 'Welcome'(웰컴)의 타이틀곡이다, 발매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사랑받는 1990년대 대표 명곡 중 하나다. 임창정은 해당 곡을 직접 선곡, "발매됐을 당시 내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지금까지도 애창곡"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임창정은 2023년 발매한 '그대라는 사치'로 멜론 최신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리메이크 음원으로도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너를 품에 안으면'을 통해 본업으로 돌아온 '국민 발라더'의 면모를 다시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정은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5일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The Grand Ho Tram)'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 해외 팬들을 가까이 만날 계획이다. 지난 8월 중국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던 만큼, 더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메모리 싱어로 출연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 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임창정은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어'로 출연해 기억을 잃은 출연진과 가족의 추억을 함께 돌아보고, 그들의 삶을 노래로 위로할 계획이다. 임창정은 이번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음악과 예능, 콘서트 무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국민 발라더'로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임창정은 이혼 후 세 아들을 홀로 양육했으며 2017년 18세 연하 서하얀과 재혼했다. 재혼 후에는 두 아들을 출산해 슬하에 5남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2023년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일자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듬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활동을 재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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