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또다시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가능성은 적지만, 꾸준히 여러 팀과 이적설이 터지는 것은 손흥민에게는 나쁘지 않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LAFC(로스앤젤레스 FC) 소속이자 토트넘 홋스퍼의 상징적인 스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이 그 해법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단기 임대 형태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S는 2025시즌 종료 후 다음 시즌 개막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 바르셀로나는 이 기간을 활용해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했다. 그의 마지막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록 마지막 시즌에서는 부진을 겪었지만, LAFC 합류 후 손흥민은 MLS에서 완전히 부활했다. 그는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고, 이러한 활약은 유럽 여러 명문 구단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하드태클은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 관심은 다소 의외지만,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이유가 있다"라며 "손흥민은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이지만, MLS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부활은 여전히 유럽 정상급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최근 부상자 급증으로 인해 공격진 선수층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기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 영입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성공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구단은 또 다른 임대 영입 전략으로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손흥민을 관찰해 왔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 관심이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 밀란의 관심도 받고 있다.
손흥민의 LAFC 이적이 현실화한다면 이는 과거 티에리 앙리가 뉴욕 레드불스에서 아스널로 단기 복귀했던 사례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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