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고은이 차기작 '자백의 대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고은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전도연 선배와 '자백의 대가'를 통해 십여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45회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과 김고은, 남녀조연상을 수상한 정해인과 이상희, 남녀신인상 수상자 노상현과 박주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은 김고은은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그는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은교'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후 12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려 의미를 더했다. 김고은은 "정민 선배가 말씀하신 것처럼 1년이 후딱 지나갔다.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기가 하늘에 별 따기이지 않나. 저도 정민 선배처럼 매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룡 트로피는 제가 초심을 다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선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고은은 "전도연 선배와 '협녀, 칼의 기억' 이후 십여 년 만에 다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이 부분이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제가 맡은 역할에 대해선 아직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정말 신중하게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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