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털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31일(43주차)에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는 0.24로 전주(0.02) 대비 12배 증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며, 최근 3년(2022~2024년)간 전체 환자의 73.2%가 가을철(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 보고돼 있다. 2024년도 감시 결과, 남부 지역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20℃ 미만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2025년 43주차에 평균기온 15.9℃로 떨어지자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이 확인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가을 단풍철 및 추수기를 맞아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면서,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잠복기)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황보라 子, 25개월에 머리 크기 '상위 91%'…"하정우 삼촌 보고 있나"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2세' 던, "비밀 아니다"…5년 안에 은퇴 예고 "이름 빨리 잊히고파"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