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팔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성은은 30일 "저 너무 조용했죠? 사실 지난주에 조금 다쳐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면서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헤어, 메이크업 중인 김성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때 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김성은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스케줄에 나서며 '부상 투혼'을 발휘 중인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성은은 "친구들 덕분에 기분 좋게 촬영 간다. 친구들이 씻겨줘서 개운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은 채 집을 나섰다.
이어 김성은은 "몸이 힘든 상태로 일을 하느라 꽤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었으면 더 우울했을 것 같다"면서 "일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잘 이겨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느덧 2025년도 두 달밖에 안 남았다.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조금은 더 단단해지고, 또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남은 두 달은 회복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차분히 힘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 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큰 힘이 되었고, '아, 나 정말 사랑받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면서 걱정해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김성은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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