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내년 상반기까지 '용산 스크린 파크골프장' 2곳(삼각지점·남산점)과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 1곳을 신설하는 작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삼각지점'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한강대로 지하 185) 165호 상가에 선보인다.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지하철 역사 공실 상가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례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5개 타석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된다. 색채, 가구, 조명 등으로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고 타석 단차를 최소화해 노약자 이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산점'의 경우 용산2가동 기계식 공영주차장(신흥로2길 74) 주민편의시설 2~3층에 조성된다. 4개 타석과 휴게공간이 들어선다.
삼각지점과 남산점은 각각 내년 2월과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용문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은 용문동 5-64 일대 철도 유휴부지에 실외시설로 조성된다. 면적은 425㎡이며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달 중 인조잔디 연습장과 쉼터를 조성하고 다음 달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 기존 남영 실외체육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라며 "지난 9월 한남동 스크린 파크골프장 첫 개장에 이어 내년 초까지 실내외 시설 3곳을 추가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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